그리하여 이 도성은 내가 이곳 주민들에게 베푼 온갖 좋은 것을 전해 들은 이 세상 모든 민족들 앞에서, 나에게 기쁜 이름과 찬양과 영광이 될 것이다. 이 도성을 위하여 내가 몸소 마련한 온갖 좋은 것과 온갖 평화를 보면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떨게 될 것이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33장9)
그러자 대신들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이런 자는 마땅히 사형을 받아야 합니다. 그가 이따위 말을 하여, 도성에 남은 군인들과 온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자는 이 백성의 안녕이 아니라 오히려 재앙을 구하고 있습니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38장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