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가 그대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이렇게 말하리라고 생각하였네. ‘여기 앉아 계신 분들과 내 겨레의 원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들이게. 그대가 구원 의무를 실행하려면 그렇게 하게. 그러나 그 의무를 실행하지 않으려면 나에게 알려 주게. 구원 의무를 실행할 사람은 그대밖에 없고, 그대 다음은 나라는 것을 알고 있네.’” 그러자 그는 “내가 구원 의무를 실행하겠네.” 하고 대답하였다. (불가타 성경, 룻기, 4장4)
그는 서원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만군의 주님, 이 여종의 가련한 모습을 눈여겨보시고 저를 기억하신다면, 그리하여 당신 여종을 잊지 않으시고 당신 여종에게 아들 하나만 허락해 주신다면, 그 아이를 한평생 주님께 바치고 그 아이의 머리에 면도칼을 대지 않겠습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1장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