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다시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불가타 성경, 요한 복음서, 21장16)
토비야는 집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토빗에게, “우리의 동포,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을 발견하였습니다.” 하며 사정 이야기를 하였다. 그러자 토빗이 말하였다. “얘야, 그 사람을 불러오너라. 그의 집안이 어떠하고 그가 무슨 지파 출신이며, 너와 함께 갈 만큼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알아보아야겠다.” (불가타 성경, 토빗기, 5장9)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은 미츠파에 있는 그달야에게 은밀히 청하였다. “제가 가서 아무도 모르게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을 살해하게 해 주십시오. 어찌하여 그가 나리의 목숨을 빼앗아, 나리 주변에 모여든 유다인들이 모두 흩어지고 유다의 남은 자들이 망해야 한단 말입니까?”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40장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