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이제 서둘러 다윗 임금님께 사람을 보내어, ‘오늘 밤 광야의 길목에 묵지 마시고 반드시 그곳을 건너가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시면 임금님께서는 물론 임금님과 함께 있는 온 백성이 전멸할 것입니다.’ 하고 전해 주십시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7장16)
그러니 이제 일어나 나가셔서 임금님의 신하들에게 다정한 말씀을 건네주십시오. 주님을 두고 맹세하는데, 임금님께서 만일 나가시지 않으면 오늘 밤 아무도 임금님과 함께 지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임금님께 닥친 모든 재앙보다 더 큰 재앙이 될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19장8)
그러자 임금은 밤중에 일어나서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아람군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지 내가 그대들에게 알려 주겠소. 그들은 우리가 굶주리고 있는 것을 알고 진영에서 나가 들판에 숨어 있는 것이오. 그러면서 그들은 ‘저들이 성읍에서 나오면 사로잡고 그 성읍으로 쳐들어가자.’ 하고 생각하고 있소.”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7장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