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요람 임금은 아람 임금 하자엘과 싸울 때에 아람인들에게 입은 부상을 치료하려고, 이즈르엘로 돌아가 있었다. 예후가 말하였다. “이것이 그대들의 뜻이라면, 아무도 이 성읍을 빠져나가 이즈르엘에 소식을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시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9장15)
기마병이 나가서 예후를 만나, “평안하시냐고 임금님께서 물으십니다.” 하자, 예후는 “평안하건 안 하건 너와 무슨 상관이냐? 돌아서서 내 뒤나 따라라.” 하고 일렀다. 파수병이 보고하였다. “전령이 그들에게 다다르기는 하였지만, 돌아오지 않습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9장18)
그러자 사람들이 아시리아 임금에게 이렇게 보고하였다. “임금님께서 유배를 보내 사마리아의 성읍들에 살게 하신 민족들은 이 지방 신의 법을 모릅니다. 그래서 그 신이 그들 가운데에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이 사자들이 지금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이 지방 신의 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불가타 성경, 열왕기 하권, 17장26)
사울이 자기 무기병에게 명령하였다. “칼을 뽑아 나를 찔러라. 그러지 않으면 할례 받지 않은 저자들이 와서 나를 희롱할 것이다.” 그러나 무기병은 너무 두려워서 찌르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사울은 자기 칼을 세우고 그 위에 엎어졌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상권, 10장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