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대신들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이런 자는 마땅히 사형을 받아야 합니다. 그가 이따위 말을 하여, 도성에 남은 군인들과 온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자는 이 백성의 안녕이 아니라 오히려 재앙을 구하고 있습니다.” (불가타 성경, 예레미야서, 38장4)
그래서 그들은 임금에게 다가가서 금령과 관련하여 말하였다. “임금님, 앞으로 서른 날 동안 임금님 말고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자 굴에 던진다는 금령에 서명하지 않으셨습니까?” 임금이 “그것은 철회할 수 없는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에 따라 확실하오.” 하고 대답하자, (불가타 성경, 다니엘서, 6장13)
그러자 임금이 화를 내며 벨의 사제들을 불러 놓고 말하였다. “이 양식을 누가 먹는지 나에게 말하지 않으면 너희는 죽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그것을 벨께서 드신다는 것을 밝히면 다니엘이 죽을 것이다. 그가 벨을 모독하였기 때문이다.” (불가타 성경, 다니엘서, 14장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