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을 받은 사람들이 나서서 포로들을 돌보는 일을 맡았다. 그들은 전리품에서 옷을 가져다가 벌거벗은 이들에게 모두 입혀 주었다. 이렇게 그들은 포로들에게 옷을 입혀 주고 신을 신겨 주었으며,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기름을 발라 주었다. 그리고 걷지 못하는 이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야자나무 성읍’ 예리코에 있는 그들의 형제들에게 데려다 준 다음,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28장15)
그러니 이 일로 내린 우리 하느님의 진노가 우리에게서 멀어질 때까지, 우리 수령들이 온 회중을 위해 나서게 하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성읍마다 이민족 여자와 혼인한 이들은 모두 정해진 때에, 각 성읍의 원로들과 판관들과 함께 오도록 해 주십시오.” (불가타 성경, 에즈라기, 10장14)
이스라엘 임금 솔로몬이 죄를 지은 것도 바로 그런 여자들 때문이 아니오? 수많은 민족들 가운데 그만한 임금이 없었소. 그는 자기의 하느님께 사랑을 받았고, 하느님께서는 그를 온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셨소. 그러한 그를 이민족 여자들이 죄짓게 한 것이오. (불가타 성경, 느헤미야기, 13장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