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물가의 어떤 나무도 다시는 키가 높이 솟아 그 꼭대기를 구름 사이로 뻗지 못하게 하고, 물을 흠뻑 먹으며 자라는 어떤 나무도 높아져서 구름과 마주 서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것들은 모두 사람들 사이에 끼여 구렁으로 내려가는 이들과 함께 죽음에, 저 밑 세상에 넘겨졌다. (불가타 성경, 에제키엘서, 31장14)
그리하여 구름이 땅을 덮듯,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쳐 올라올 것이다. 마지막 때에, 내가 이렇게 너를 내 땅으로 쳐들어오게 하겠다. 곡아, 이는 내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너를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낼 때, 민족들이 나를 알게 하려는 것이다.’ (불가타 성경, 에제키엘서, 38장16)
오히려 하늘의 주님을 거슬러 자신을 들어 높이셨습니다. 주님의 집에 있던 기물들을 임금님 앞으로 가져오게 하시어, 대신들과 왕비와 후궁들과 함께 그것으로 술을 드셨습니다. 그리고 은과 금, 청동과 쇠, 나무와 돌로 된 신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는 신들을 찬양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임금님의 목숨을 손에 잡고 계시며 임금님의 모든 길을 쥐고 계신 하느님을 찬송하지 않으셨습니다. (불가타 성경, 다니엘서, 5장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