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우두머리 사제 아마르야가 그대들을 지휘하고, 임금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유다 집안의 영도자, 이스마엘의 아들 즈바드야가 지휘할 것이오. 레위인들은 관리자로서 그대들을 도울 것이오. 용기를 내어 맡은 일을 하시오. 주님께서 선한 이와 함께 계셔 주실 것이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19장11)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의 아들 즈카르야가 하느님의 영에 사로잡혀, 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주님의 계명을 어기느냐? 그렇게 해서는 너희가 잘될 리 없다. 너희가 주님을 저버렸으니 주님도 너희를 저버렸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24장20)
우찌야 임금을 가로막고 서서 그에게 말하였다. “우찌야 임금님, 주님께 향을 피우는 일은 임금님께서 하실 일이 아닙니다. 그 일은 향을 피우도록 성별된 아론의 자손 사제들에게 맡겨졌습니다. 그러니 성소에서 나가 주십시오. 임금님께서는 하느님을 배신하셨습니다. 그래서 주 하느님께 영광을 받지도 못하실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26장18)
아삽 자손의 성가대는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임금의 환시가 여두툰의 명령에 따라 제 위치에 서고, 문지기들도 저마다 책임을 맡은 대문에 서 있었는데, 그들은 자기들의 일자리에서 벗어날 필요가 없었다. 그들의 형제 레위인들이 그들의 몫을 준비해 주었기 때문이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35장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