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비멜렉이 이사악을 불러 말하였다. “그 여자는 그대의 아내임이 분명한데, 그대는 어째서 ‘그 여자는 내 누이요.’ 하고 말하였소?” 이사악이 그에게 “그 여자 때문에 제가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불가타 성경, 창세기, 26장9)
그러나 야곱은 말하였다.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갈 수 없다. 그의 형은 죽고 그 아이만 홀로 남았는데, 그 아이가 너희와 함께 가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이다.” (불가타 성경, 창세기, 42장38)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를 보내 주십시오. 저희 씨족이 성읍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형님이 다녀가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제가 왕자님 마음에 드신다면, 조용히 가서 형들을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래서 임금님의 식탁에 나오지 못한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20장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