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어떤 성읍을 점령하려고 싸움을 벌여 오랫동안 포위하고 있을 때, 그 성읍의 나무에 도끼를 휘둘러 나무를 쓰러뜨려서는 안 된다. 너희는 그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을 수는 있지만 그것을 베어서는 안 된다. 들의 나무는 너희가 포위해야 할 사람이 아니지 않으냐? (불가타 성경, 신명기, 20장19)
기드온이 그곳에 이르러 보니, 마침 어떤 사람이 동료에게 꿈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 빵 하나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오지 않겠는가! 천막에 다다른 그 빵이 천막을 치니 그것이 쓰러져 버리더군. 위아래가 뒤집히니 천막이 쓰러져 버린 것이지.” (불가타 성경, 판관기, 7장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