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든 그들 가운데에서 나그네살이하는 이방인이든, 실수로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누구든지 그곳으로 피신할 수 있도록 지정된 성읍들이다. 살인자가 공동체 앞에 서기 전에 피의 보복자 손에 죽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불가타 성경, 여호수아기, 20장9)
그래서 삼손의 아내는 그의 곁에서 울며 졸랐다. “당신은 나를 미워하기만 하지, 사랑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당신이 내 동포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놓고도, 나에게 풀이해 주지 않았지요.” 그러자 삼손이 말하였다. “이봐요, 내 아버지와 어머니께도 알려 드리지 않았는데, 어찌 당신이라고 알려 주겠소?” (불가타 성경, 판관기, 14장16)
만일 그들의 아버지나 형제들이 우리에게 와서 따지면, 그들에게 우리가 이렇게 말하겠소. ‘우리를 보아서 저들을 관대하게 대해 주시오. 우리는 전쟁 중에 아무도 여자를 차지하지 않았소. 그렇다고 당신들이 저들에게 딸을 그냥 내주지는 않았을 것 아니오? 그랬다가는 당신들도 죄를 짓게 되었을 테니 말이오.’” (불가타 성경, 판관기, 21장22)
네부카드네자르는 이 온 지방에 몹시 화를 내었다. 그러면서 킬리키아와 다마스쿠스와 시리아의 온 영토에 보복을 하고, 또 모압 땅의 모든 주민, 암몬 자손들, 온 유다 주민, 두 바다의 경계에 이르는 이집트의 모든 주민을 자기 칼로 처단하겠다고, 자기의 왕좌와 왕국을 걸어 맹세하였다. (불가타 성경, 유딧기, 1장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