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그 하느님에게 무엇을 보상 제물로 바쳐야 합니까?” 하고 필리스티아인들이 묻자, 그들이 이렇게 일러 주었다. “필리스티아인들의 통치자들 수만큼, 금으로 종기 다섯 개와 쥐 다섯 마리를 만들어 함께 보내십시오. 같은 재앙이 여러분 모두와 여러분의 통치자들에게 닥쳤기 때문입니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6장4)
그를 길에서 도로 데려왔던 예언자는 그 일을 전해 듣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는 바로 주님의 말씀을 어긴 하느님의 사람이다. 주님께서 그를 사자에게 내어 주시어, 그에게 하신 말씀에 따라 사자가 그의 뼈를 부수어 죽이게 하셨구나.” (불가타 성경, 열왕기 상권, 13장26)
그래서 너희가 모두 나를 거슬러 음모를 꾸민 것이냐? 내 아들이 이사이의 아들과 계약을 맺었을 때도, 나에게 알려 준 자가 아무도 없었다. 또 내 아들이 오늘 이처럼 내 신하를 부추겨서 나를 치려고 노리는데도, 너희 가운데에는 나를 염려하여 알려 주는 자가 아무도 없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22장8)
그런데 그곳 사내들이 자기 아내에 대하여 묻자, 이사악은 “내 누이요.” 하고 대답하였다. 그는 ‘레베카가 예뻐서 이곳 사내들이 레베카 때문에 나를 죽일지도 모르지.’ 하고 생각하였기에, “내 아내요.” 하고 말하기가 두려웠던 것이다. (불가타 성경, 창세기, 26장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