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낮이었다. 군사들이 모두 와서 다윗에게 음식을 들라고 권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이렇게 맹세하였다. “내가 만일 해가 떨어지기 전에 빵이나 그 밖의 어떤 것이라도 맛본다면, 하느님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실 것이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하권, 3장35)
지명을 받은 사람들이 나서서 포로들을 돌보는 일을 맡았다. 그들은 전리품에서 옷을 가져다가 벌거벗은 이들에게 모두 입혀 주었다. 이렇게 그들은 포로들에게 옷을 입혀 주고 신을 신겨 주었으며,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기름을 발라 주었다. 그리고 걷지 못하는 이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야자나무 성읍’ 예리코에 있는 그들의 형제들에게 데려다 준 다음,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28장15)
나는 들라야의 아들이며 므헤타브엘의 손자인 스마야의 집으로 갔다. 외출할 수 없는 몸이었던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하느님의 집에서, 성전 안에서 우리 함께 만납시다. 그들이 당신을 죽이러 올 터이니 성전 문들을 닫아겁시다. 그들은 밤에 당신을 죽이러 옵니다.” (불가타 성경, 느헤미야기, 6장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