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아론과 그의 두 아들 엘아자르와 이타마르에게 말하였다. “머리를 풀지 말고 옷을 찢지 마십시오. 그러다가는 여러분이 죽고, 온 공동체에는 주님의 진노가 미칠 것입니다. 여러분의 형제들, 곧 이스라엘의 온 집안만이 주님께서 불살라 버리신 자들의 죽음을 애도할 수 있습니다. (불가타 성경, 레위기, 10장6)
이렇게 하여 삼손이 르히까지 가자, 필리스티아인들이 소리를 지르며 그에게 마주 왔다. 그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들이닥쳤다. 그러자 그의 팔을 동여맨 밧줄들이 불에 탄 아마포처럼 되었다. 그래서 그를 묶은 그 포승이 녹아내리듯 그의 손에서 떨어져 나갔다. (불가타 성경, 판관기, 15장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