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은 나를 떠나서 가다가, 벤야민 영토 첼차에 있는 라헬의 무덤 근처에서 두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오. 그들은 당신에게, ‘당신 아버지는 당신이 찾으러 다니던 암나귀들을 이미 찾으셨소. 이제 나귀 걱정은 놓으셨지만, ′내 아들은 어찌 되었을까?′ 하시면서 당신들을 걱정하고 계시오.’ 하고 말할 것이오. (불가타 성경, 사무엘기 상권, 10장2)
지명을 받은 사람들이 나서서 포로들을 돌보는 일을 맡았다. 그들은 전리품에서 옷을 가져다가 벌거벗은 이들에게 모두 입혀 주었다. 이렇게 그들은 포로들에게 옷을 입혀 주고 신을 신겨 주었으며,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기름을 발라 주었다. 그리고 걷지 못하는 이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야자나무 성읍’ 예리코에 있는 그들의 형제들에게 데려다 준 다음,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28장15)
이튿날 아침 그 두 사람은 일찍 일어나 혼인 잔치에 갔다. 그들이 라구엘의 집에 들어가 보니 토비야는 식탁에 앉아 있었다. 토비야가 벌떡 일어나 가바엘에게 인사하자, 가바엘은 눈물을 흘리며 토비야를 이렇게 축복하였다. “훌륭하고 선하며 의롭고 자선을 많이 하는 네 아버지처럼 훌륭하고 선한 아들아! 주님께서 너와 너의 아내, 그리고 네 장인과 장모에게 하늘의 복을 내리시기를 빈다. 내 사촌 토빗과 똑같은 아들을 보게 해 주신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불가타 성경, 토빗기, 9장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