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이스라엘 원로들을 모아 놓고,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하느님께서 나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나는 너희를 찾아가 너희가 이집트에서 겪고 있는 일을 살펴보았다. (불가타 성경, 탈출기, 3장16)
그러면 그들이 너의 말을 들을 것이다. 너는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함께 이집트 임금에게 가서, ‘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저희가 광야로 사흘 길을 걸어가, 주 저희 하느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여라. (불가타 성경, 탈출기, 3장18)
모세가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저희가 주 저희 하느님께 바치는 제물을 이집트인들이 역겨워하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인들이 역겨워하는 것을 그들이 보는 앞에서 저희가 제물로 바치면, 그들이 저희에게 돌을 던지지 않겠습니까? (불가타 성경, 탈출기, 8장22)
그때 파라오가 우리를 내보내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렸으므로, 주님께서 사람의 맏아들부터 짐승의 맏배까지 이집트 땅에서 처음 난 것을 모조리 죽이셨다. 그래서 나는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수컷을 모두 주님께 바친다. 그러나 아들들 가운데에서 맏아들은 모두 대속하는 것이다. (불가타 성경, 탈출기, 13장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