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에게 말하였다. “네 동족의 딸들 가운데에는, 나의 온 백성 가운데에는 여자가 없어서, 할례 받지 않은 필리스티아인들에게 가서 아내를 맞아들이려 하느냐?” 그래도 삼손은 자기 아버지에게, “그 여자를 제 아내로 맞아들여 주십시오. 그 여자가 마음에 듭니다.” 하고 말하였다. (불가타 성경, 판관기, 14장3)
그들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주님께서는 제비를 뽑아 이 땅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주라고 나리께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리께서는 우리의 동기 츨롭핫의 상속 재산을 그의 딸들에게 주라고 주님께 명령을 받으셨습니다. (불가타 성경, 민수기, 36장2)
나는 두루 살펴보고 난 다음에 앞으로 나가, 귀족들과 관리들과 나머지 백성에게 말하였다. “저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하고 경외로우신 주님을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의 형제들과 아들딸들과 아내, 그리고 여러분의 집을 위하여 싸우십시오.” (불가타 성경, 느헤미야기, 4장8)
그러니 이제 얘야, 네 동포들을 사랑하여라. 그리고 네 동포들에 대하여, 네 겨레의 아들딸들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교만한 생각을 품고서는, 그들 가운데에서 네 아내를 맞아들이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교만은 파멸과 큰 혼란을 가져온다. 또 나태는 손실과 큰 곤궁을 가져온다. 나태는 굶주림의 어머니다. (불가타 성경, 토빗기, 4장13)
라구엘이 우연히 이 말을 듣고 청년에게 말하였다. “오늘 밤은 먹고 마시며 즐겁게 지내라. 형제야, 내 딸 사라를 아내로 맞아들일 자격이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 나도 사라를 너 말고 다른 남자에게 줄 권리가 없다. 네가 나에게 가장 가까운 친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얘야, 너에게 사실을 알려 주어야겠다. (불가타 성경, 토빗기, 7장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