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이스라엘 임금은 예언자 사백 명을 모아 놓고 물었다. “우리가 라못 길앗으로 싸우러 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 그들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올라가십시오. 하느님께서 그곳을 임금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불가타 성경, 역대기 하권, 18장5)
그러나 야곱은 말하였다.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갈 수 없다. 그의 형은 죽고 그 아이만 홀로 남았는데, 그 아이가 너희와 함께 가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이다.” (불가타 성경, 창세기, 42장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