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적인 개념으로 서법(mood)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는 문장을 서술하는 이가 문장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태도를 나타내는 문법적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틴어에는 크게 직설법과 접속법(종속법), 명령법 등의 서법이 있고, 직설법은 실제로 일어난(일어날) 현실의 일에 대해서 서술할 때 사용하고, 접속법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가능성, 희망사항, 당위, 목적 등을 나타낼때 사용합니다. https://latina.bab2min.pe.kr/xe/ClassicLatinSubjunctive 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대략적인 느낌은 파악하실 수 있으실테고, 영어로된 자료도 괜찮으시다면 https://en.wikibooks.org/wiki/Latin/Lesson_2-Subjunctive_Use 를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