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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 플라쿠스는 아들을 오르빌리우스의 학교로 데려다 주었다.
2 퀸투스는 빠르게 배웠고, 곧 그리스어로 읽고 쓸 수 있게 되었다.
3 오르빌리우스는 그를 칭찬했다, 그가 좋은 학생이기 때문이었다.
4 처음에 퀸투스는 정말 불행했다.
5 다른 아이들이 그를 피하고 그와 함께 놀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6 하지만 결국 첫날 그에게 인사했었던 이가 다가와 말했다. '퀸투스야, 내 이름은 마르쿠스야.
7 너 여기 혼자 서있지 말고.
8 나와 함께 가서 친구들에게 인사해라.
9 그는 퀸투스를 친구들에게 데려가 말했다. '얘들아, 너희한테 퀸투스 호라티우스 플라쿠스를 소개시켜주고 싶어.
10 그에게 인사하고, 우리들 놀이에 그를 끼워주는걸 허락해줘.
11 나머지 아이들은 마르쿠스의 말을 받아들였다, 그 아이가 중요하고 대단했기 때문이다.
12 게다가 그의 아버지는 집정관이자 명성있는 연설가였던 유명한 남자였다.
13 그래서 모든 애들은 퀸투스에게 인사하고, 그를 그들의 놀이 안으로 끼워주기로 허락했다.
14 며칠 뒤 오르빌리우스가 아이들을 하교시켰을때, 퀸투스는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마르쿠스는 서두르고 있었다.
15 그가 말했다. '퀸투스야, 나와 함께 우리집으로 가서 우리 아버지를 만나보고 싶니?' 퀸투스는 부끄러웠다;
16 그가 말했다. '정말로 너희 집으로 나를 부르는 거야? 너희 아버지께서 일 때문에 바쁘시지 않아?' 그가 대답했다:
17 '우리 아버지께선 항상 바쁘시지.
18 그래도 항상 내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하셔.
19 그는 슬프셔;
20 올해에 아버지의 기쁨인 내 여동생 툴리아가 죽었거든.
21 여전히 아버지께선 슬퍼하시지만 내 친구들을 만날 때면 기뻐하셔.
22 와라.'
23 그들은 광장을 가로질러 팔라티누스 산을 올랐다.
24 그들은 곧 마르쿠스의 집에 도착했다.
25 마르쿠스가 대문을 두드렸다;
26 문지기가 문을 열고 마르쿠스에게 인사했다;
27 그가 말했다. '주인님 안녕하십니까'
28 '들어오십시오.'
29 마르쿠스가 그에게 물었다;
30 '아버지께서는 어디 계세요?' 그가 말했다. '아버님께서는 서재에 계십니다.
31 바쁘십니다.
32 서기관에게 편지들를 읽어주고 계십니다.'
33 마르쿠스는 퀸투스를 복도로 데려갔다.
34 그는 이렇게 장대한 집을 본 적이 없었다.
35 복도는 넓고도 높았다;
36 모든 측면에 커다란 문들이 있었다.
37 마르쿠스는 앞에 서있는 문을 향해 퀸투스를 데려가서는 문을 두드렸다.
38 누군가가 반기는 목소리로 '들어오거라' 하고 말했다.
39 마르쿠스는 문을 열고 퀸투스를 서재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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