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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2 퀸투스는 이미 5년동안 로마에서 머물러왔다.
3 그는 셀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친구를 사귀었다;
4 그는 날이 갈수록 더욱 즐거워졌다.
5 7월에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아프리카로부터 로마로 마침내 돌아왔다.
7 이미 4년 동안 온 지구에서 내전을 치르고 있었다.
8 그들은 모든 적들을 무찔렀고, 로마 제국 전체를 다스리기 시작했다.
9 그래서 그들은 갈리아, 이집트, 폰토, 아프리카에서 전해진 승리를 기리며 승전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10 그는 15일 간의 축제를 선포했다.
11 그는 검투사들의 싸움, 사냥, 비극과 희극을 비롯한 연극 등 모든 종류의 행사를 개최했다.
12 누구도 그것들보다 더 화려한 행사를 개최하지 않았었다.
13 축제 첫날, 퀸투스는 아침 일찍 일어났다.
14 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오르빌리우스의 학교를 향해 서둘러 가는 중에, 푸블리우스라는 이름의 친구를 만났다.
15 그들은 지체없이 광장을 향해 서둘러갔다.
16 그들이 도착했을때, 이미 남성, 여성, 아이들의 거대한 무리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노예들까지도 있었다.
17 퀸투스는 그것보다 큰 군중을 본 적이 없었다.
18 때때로 의원이 예속 평민의 수행원들을 거느리고 군중 사이를 가르며 지나갔다.
19 때때로 노예 8명이 나르는 가마에 탄 귀족 여성이 카피톨리움 언덕을 향해 나아갔다.
20 빵장수와 소세지 장수가 자신의 상품들을 가장 큰 목소리로 판매하며 군중들 사이로 걸어다니고 있었다.
21 퀸투스는 지나가는 소시지 장수에게로 다가가 많은 수의 소시지를 샀다;
22 그는 사원 계단에 친구와 함께 앉아서, 소시지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23 금세 개선식이 다가왔다.
24 퀸투스와 푸블리우스는 구경꾼들의 함성과 박수를 들을 수 있었다.
25 그들은 자신들을 첫번째 줄로 밀어넣으며 나아가는 행진을 보고 있었다.
26 개선 행진은 군단장들이 번쩍이는 갑옷을 입고 이끌었다.
27 그 후 셀 수 없이 많은 마차들이 전쟁의 노획물을 나르며 지나갔다.
28 마차는 점령된 도시들의 이름을 보여주는 표를 가지고 있었다.
29 폰투스 전쟁의 전리품을 나르는 마차는 오직 이 표제만을 드러내고 있었다:
30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31 마차들 뒤로 사슬로 묶여진 포로들이 나아가고 있었다, 그들 중에는 골 사람들 중 가장 용맹한 베르킨게토릭스도 있었다;
32 카이사르의 적 중 그보다 사나운 이는 누구도 없었다;
33 심지어 지금 그는 가장 잔인한 죽음을 만나러 가고 있음에도 오만하게 자신을 이끌고 있었다.
34 마친내 카이사르, 바로 그가 시야 안으로 들어왔다.
35 그는 보라빛의 망토를 입고 머리에는 월계관을 쓰고 있었다.
36 사륜 마차를 탄 그는 오른손을 종종 들어올리며, 구경꾼 군중에게 인사하고 있었다.
37 마차가 퀸투스를 지나쳐갈 때 갑자기 차축이 부숴졌다.
38 카이사르, 바로 그는 가까스로 땅으로 떨어졌지만, 지체없이 일어나서, 두 코끼리 줄 사이로 카피톨리누스 언덕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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