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절의 사용

조회 수 280 추천 수 0 2019.10.13 13: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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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절의 사용 (current) bab2min 2019.10.13 13: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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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사 [[lk:si]] 를 통해 표현되는 조건절은 가정하는 상황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영어에서 if문이 현실에서 실현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을 구분해서 표현하듯, 라틴어도 사실과 사실에 반대되는 가정을 구분해서 표현합니다.

= 현실과 부합하는 조건(실현 가능한 조건) =
실현 가능한 조건의 경우, 시제와 상관없이 주절과 조건절 모두 직설법을 사용합니다.

//sī cēnō, nōn ēsuriō.//

저녁을 먹으면 배가 안 고플 것이다. (직설법 현재 + 직설법 현재)

//sī cēnāvī, nōn ēsurīvī.//

저녁을 먹었다면 배가 안 고팠을 것이다. (직설법 완료 + 직설법 완료)

//sī cēnābō, nōn ēsuriam.//

(미래에) 저녁을 먹으면, 배가 안 고플 것이다. (직설법 미래 + 직설법 미래)

= 현실과 반대되는 가정(실현 불가능한 가정) =
반대로, 실현 불가능한 가정의 경우, 접속법을 사용하며, 시제를 한 단계 과거로 당겨서 사용합니다. 즉 미래의 사실에 반대되는 가정은 현재 시제로, 현재에 반대되는 가정은 미완료 과거 시제로, 과거에 반대되는 가정은 과거 완료 시제로 표현합니다.

//sī cēnārem, nōn ēsurīrem.//

저녁을 먹는다면 배가 안 고플텐데. (하지만 먹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접속법 미완료 과거 + 접속법 미완료 과거)

//sī cēnāvissem, nōn ēsurīvissem.//

저녁을 먹었다면 배가 안 고팠을텐데. (하지만 먹을수 없던 상황이었다) (접속법 과거 완료 + 접속법 과거 완료)

//sī cēnem, nōn ēsuriam.//

(미래에) 저녁을 먹는다면, 배가 안 고플텐데. (하지만 먹을 수 없을 거 같다) (접속법 현재 + 접속법 현재)


== 주절과 조건절의 시제가 다를 경우, 두 시제를 섞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sī cēnāvissem, nōn ēsurīrem.//

저녁을 먹었다면 (지금) 배가 안 고플텐데. (접속법 과거 완료 + 접속법 과거 미완료)
bab2min 2019.10.13 12: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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