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음표시 사용
2024.11.01 19:00
: Inimicum quamvis humilem docti est metuere
https://latina.bab2min.pe.kr/xe/cSyrusSententiae?q=Syrus%2FSententiae%2F2%2F&mode=4(한글 번역이 없어서)
한국어 번역
다음 사이트에 답글로 올린 의견:
현자는 아무리 하찮은 적이라도 두려워한다.
(개인직역) 적을, 아무리 하찮더라도, 두려워하는 것이 배운 사람의 속성이다
https://blog.naver.com/joannes4u/501890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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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번역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해당 번역은 업데이트 해두었습니다.
docti에 대해서 '보어(술어)'로 보는게 어떤지 여쭤보셨는데요, 실제로 보어의 역할을 하는게 맞습니다만, 단수 속격인 상태로 보어로 쓰인 것입니다. 이를 속격이 아니라 복수 주격으로 보면 오히려 문제가 되는데요, 일단 의미적으로 "두려워하는 것"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이 "현명한 자들"과 같다는 어색한 뜻이 되고, 문법적으로는 부정법은 단수로 취급해야 하는데 보어가 복수가 되어 불일치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속격으로 보아야 저 번역과 맞아떨어지구요. 위와 비슷하게 속격이 쓰인 대표적인 예시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Cuiusvis homonis est errare. (Cicero)
실수하는 것은(est errare) 아무 사람의 것(cuiusvis)이다. => 누구나 실수한다.
Docti metuere est.
두려워하는 것은(metuere est) 배운 이의 것(Docti)이다. => 배운 이는 두려워한다.